본문 바로가기

주식

경영 성과가 좋은 종목 찾기(※ROE의 함정?!)

증권투자 종류

 

 

증권투자를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식'

'채권'

 

1. 주식투자 특징 : 기업의 수익성에 주목

--> ROE(자기 자본 이익률)에 집중해야 함

 

2. 채권투자 특징 : 기업의 이익이 많아도 본인은 정채진 이자만 지급받기 때문

--> 주로 그 기업의 재무 상태에 주목 

 

 

 


 

ROE가 뭐지?

 

 

 

 

ROE(자기 자본 이익률)이란?

: 기업에 투자된 자본금으로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 -->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을 나타냄

 

 

ROE 공식

: ROE(자기 자본 이익률) = (순이익/자기 자본) * 100

 

ROE는 단순히 기업의 수익성만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또 기업의 부채 활용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ROE가 높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는 것뿐만 아니라 자산과 부채를 적절히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OE는 기업의 종합검진과 같습니다.

 

주주들에게 평가를 받는 핵심 지표 ROE가 최소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워런 버핏은 말합니다. 월 스트리트의 최고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는 월리엄 오닐은 ROE가 17%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좋은 종목을 찾으려면 먼저 ROE부터 확인하세요

 

 


 

ROE의 함정?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대로라면 일반적으로 ROE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경영을 잘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함정 구덩이가 있습니다. 

ROE의 공식을 다시 가져와보겠습니다.

 

ROE(자기 자본 이익률)

= (순이익/자기 자본) * 100  

= (순이익/매출액) * (매출액/총자산) * (총자산/자기 자본)

= 매출액이익률 * 총자산회전율 * (1+부채비율)

이 간단한 수식을 다음과 같이 변형할 수 있습니다

 

 

 

이 수식에는 ROE에 영향을 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매출액이익률', '총자산회전율', '부채비율'

 

이 세 가지 요소 중 한 요소만 증가해도 ROE가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그 말인 즉, 부채비율이 높아져도 ROE는 높아집니다. 이는 대부분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ROE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부채를 이용해서 ROE를 높이는 방법은 경기가 침체국면 빠지게 된다면 금융비용 때문에 도산할 우려가 있겠죠.

결국 좋은 회사는 부채비율을 제외한 매출액이익률과 총자산회전율을 이용해 높은 ROE를 유지하는 기업입니다.

부채를 늘려 높은 ROE를 유지하는 기업을 조심하십시오.

 

 

※HTS에서 ROE를 볼 때 주의할 점

HTS에서 ROE는 과거 지표입니다. 현재의 주가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ROE가 높더라도 기업의 가치나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ROE만이 아니라 다음부터 다룰 'PER'과 'PBR'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